이는 SRT 수서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일평균 3만7,400명(2018년 1/4분기 기준)에 이르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데 따른 것이다.
SR은 이번 주차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약 80면의 주차구획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는 일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주차장이 만차일때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서비스 요금은 1만원이다.
SR은 주차장에 전문요원을 배치해 출차 및 주차대행 차량을 관리하고, 만일의 경우 액션캠으로 촬영하는 한편, 전용보험도 가입할 방침이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주차대행 서비스 도입으로 주차장 이용 고객의 불편을 줄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주차장 부지 추가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R은 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를 분석,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경우 동탄역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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