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중학교 교직원 대상 생명살림교육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남부청사, 26일 북부청사에서 ‘2018 생명살림교육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 생명살림교육에 대한 교직원 역량 강화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중학교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학생위기 예방 및 생명살림교육을 위한 학교의 역할, 미디어 속 자살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중학생을 위한 생명살림교육 프로그램 ‘아이러브유’활용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 전화와 연계,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 연수를 이수한 교직원은 경기도교육청 생명살림교육 자체 강사인력풀에 등록돼 학생 생명살림교육을 위한 강사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생명살림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현장에서 생명존중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권역별 학원업무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18년 권역별 학원업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의 학원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가, 학원정책과 지역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25개 교육지원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용인(25일), 군포의왕(25일), 안양과천(5월 2일), 연천교육지원청(5월 11일)에서 협의회를 진행한다.
각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독서실 설립허가와 관련한 사항 협의(남부), 학원 등 지도점검, 설립 관련 사례 공유(서부), 개인과외 교습자 지도, 점검 사항(동부), 무인독서실 처리 및 관리(북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권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학원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학원업무의 전문성 신장 및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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