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전)대구시의원이 조성제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선언를 한 후, 추경호 국회의원, 조성제 예비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최재훈 (전)대구시의원이 25일 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최 (전)시의원은 지지선언에서 “조성제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채명지 군의원의 지지선언에 이어 최 (전)시의원까지 조성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나서면서, 조성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더욱 결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전)시의원은 “이번 선거운동과정에서 달성군의 바닥 민심을 확인한 결과, 현직 군수에 대한 교체 여론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을 담아 주민중심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선심성 사업으로 군민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오로지 ‘민정군정’에 전념할 군수, 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리더쉽을 가진 새로운 군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매우 높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전)시의원은 “지난 4년간 시의원을 함께 하면서 지켜봐 온 조성제 예비후보의 경우, 성공한 기업CEO 출신의 경제전문가이고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생을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교육문제에 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군정을 원하는 달성군민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면서도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중심도시와 교육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군수 후보라는 점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전)시의원은 지지선언 말미에서 “경제와 안보가 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하고 특히 조성제 후보가 반드시 달성군수로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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