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호 팜투어 대표가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달성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팜투어)
권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팜투어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생애 단 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부담없이, 또 편아하게 갈 수 있도록 알뜰하고 경제적인 상품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목표 달성과 관련, “허니문 현지 리조트와 직거래를 통해 거품을 없앴고, 객실 업그레이드 및 스파 마사지, 부대시설 혜택을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인기 신혼여행지인 하와이를 비롯해 몰디브, 칸쿤, 발리, 푸켓 현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인기 신혼여행목적지인 칸쿤, 몰디브, 하와이, 유럽, 발리, 푸켓, 코사무이, 모리셔스, 피지 등 전 지역 허니문 모객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과 관련, 신혼여행 상담 창구인 ‘팜투어 허니문박람회’ 개최를 그 배경으로 꼽았다.
권 대표는 “전통적인 결혼 및 웨딩박람회가 예물 및 혼수 중심이었다면 팜투어의 허니문 박람회는 예물과 혼수를 제외한 오직 신혼여행 상담을 위한 박람회이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에 쫓길 일도 없고 허니문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맞춤상담을 통해 신혼여행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팜투어의 경쟁력에 대해 규모의 경제학을 들었다.
권 대표는 “서울 강남과 강북 종로를 비롯해 전국 어디에서든 팜투어 브랜드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사와 동일한 혜택과 특전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이한 팜투어는 허니문 전문성과 카드사와 같은 대기업과의 제휴 및 파트너십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팜투어는 지난해 허니문 모객 2만1,450쌍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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