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2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상반기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는 590여개의 이공계 분야 학술단체 및 관련 연구기관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과학기술단체 연합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시·군, MICE Alliance, 컨벤션센터 등 국내·국제회의 유치개최 담당자들과 다양한 분야별 학·협회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국내·국제회의 개최지로서 경기도의 이점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19년 개관을 앞둔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도내 MICE 인프라 및 유치개최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경기도 MICE Alliance 중 학술대회에 적합한 양평 블룸비스타, 곤지암리조트, 한화리조트의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여 보다 다양한 경기도 개최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확보된 새로운 국내외 행사의 유치/개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추진 및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이선명 사장은 “향후 정기적인 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면 경기도를 국제회의 개최지로 인지시키고 선호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수의 중대형 국제회의를 발굴, 경기도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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