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지난 25일 오후 5시 건학기념관 8층 경동홀에서 2차년도 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정장표 대외산학협력부총장, 성열문 LINC+사업단장과 62개 협약기업에서 모인 대표 및 임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표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사업단 소개 및 경과보고와 협약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스마트전자㈜, ㈜창미이엔지, ㈜KTE 등 12개 신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과 사업단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에 대한 채용 약정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및 운영 ▲산업체 전문가의 이론 및 현장교육 참여 ▲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경성대는 지난 2017년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에 선정된 이후 교육과정의 설계, 운영에서부터 학생 선발, 취업에 이르기까지 지역 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산학협력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성대 LINC+사업단은 총 62개 협약기업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총 62명의 학생들이 이들 기업과 채용 약정을 맺는다.
성열문 LINC+사업단장은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자 경성대학교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LINC+사업의 성공적인 1차년도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전국에서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을 주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2018년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사업에 선정
일생활균형 지역사회협의회 기념촬영 모습.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일생활균형재단은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2018년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부산은 빠른 저출산·고령화의 변화 속에서 여성의 고용율은 낮고, 비취업여성비율은 높아 일·생활균형이 가능한 경제활동 환경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지역추진단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자체, 경영계, 노동계, 유관기관 등 20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일·생활균형 부산지역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분위기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협업을 통한 WLB Fair 개최 ▲부산광역시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연계한 ‘워라밸 데이(5.1)’ 및 가족축제 ▲지역 내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 위한 컨설팅 ▲찾아가는 홍보·교육 캠페인 등을 펼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백순희 원장 직무대행(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일·생활 균형의 문화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춰 인식개선운동이 전달되고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일·생활 균형 부산지역협의체가 구성된 만큼,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부산의 일·생활 균형 인식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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