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평화통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수정권의 지난 9년 간 남북관계는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평화와 통일을 여는 계기가 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상회담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교육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학생과 지역사회의 평화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한반도를 책임질 우리 미래세대 학생들이 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평화통일교육의 일환으로 평화교육교과서 개발, 남북청소년 문화 및 체육교류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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