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초등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초등학교(교장 송남숙)는 포항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진외택)와 지난 26일 티파니웨딩홀에서 이대공 명예회장 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진외택 총동창회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항초등학교는 많은 인물을 배출했고 동문들은 전국 각지에서 자랑스럽게 활동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함께 한 100년의 발자취와 함께 할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100년사를 발간했다”며 “그 동안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문들의 노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송남숙 교장은 “각자 지닌 소질과 특성을 찾아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1000년을 열어갈 주인공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대공 명예회장은 “세계 10대 강대국은 한국인의 높은 교육열에 있다며 100주년 역사의 주역은 포초인”이며 축하했다.
한편 포항초등학교는 1917년 개교해 2018년 현재 졸업생 2만5762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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