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가 27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이날 간담회는 협회와 LH간 동반성장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개선 등 건설전반에 관한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하도급자간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에 역할을 하는 박상우 사장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건설업계는 간담회 자리에서 ▲공기 연장에 따른 하수급인 간접비 지급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요청 ▲공사용 지급자재 관련 협조 요청 ▲표준품셈 개정 관련 협조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사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공정한 건설산업을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김 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장단 및 임직원 등 11명이 참석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박상우 사장과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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