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자연생태관 희귀동물 전시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는 추동에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내달 4일부터 6월 3일까지 희귀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자연생태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자연 속 희귀동물과의 만남’을 테마로 평소 접하기 힘든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느끼며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생태관 1층에서는 레오파드개코도마뱀과 워터드래곤, 미니돼지, 팬더마우스 등 포유류부터 도마뱀류까지 총 12종의 동물들이 전시돼,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의 한 살이 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 전시관 곳곳에서 150여 점의 식물·곤충의 화석과 표본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을 나오면 비단잉어, 붕어 등 어류와 수생식물이 있는 생태연못과 꼬리풀, 초롱꽃 등이 식재된 야생화단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작은동물원에서는 금계, 공작 등 조류와 토끼 등도 볼 수 있다.
# 시민제안사업 공모
대전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반영할 총 30억 원 규모의 시민제안사업을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가 2019년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1억 원 이하 소규모사업을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사업내용의 경우 도로, 공원 정비 등 자본보조 성격의 사업이 가능하며, 인건비와 시설운영비 등 경상경비(소모성), 특정단체만의 지원을 요구하는 사업, 행사 ․ 축제성 사업, 계속비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마동 작은도서관 개관식
#도마동 작은 도서관 개관
대전 서구가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도마동 작은 도서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주민을 위한 독서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도마동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소통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팽이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을 맡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9000여 권의 장서가 갖춰져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