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습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일부터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때 주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태양광(3kW 이하), 태양열(20.0㎡ 이하), 지열(17.5kW 이하) 등 3개 분야로 예산 소진시까지 가구당 150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의‘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선정 참여업체와 계약해 설치를 완료하고 적합승인을 받은 후,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주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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