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교육공동체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교육
경기도교육청은 5월부터 12월 초까지‘마을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와우!(WoW)’를 도내 37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경기도학부모교육 와우는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열려있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마을·직장으로 찾아가는 경기도학부모역량교육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교육 지원으로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대를 활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에게 교육내용·일시·희망강사를 사전조사 한 후 2시간씩 3회 총 6시간의 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성격 유형별, 성장단계별 자녀 이해교육, 바람직한 부모 역할 및 효과적인 대화법, 감정코칭 등 학부모의 부모역량을 강화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자녀가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단장은 “교육은 가정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것”이라면서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찾아가는 포럼 ‘학교 안·감·생·시’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포럼 학교 안‧감‧생‧시’를 초등34교, 중등29교 총 63개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시간에 실시한다.
이번 포럼은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공동체가 함께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초․중등 교사 2580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포럼단 소개, 교육과정 연계 재난예방교육 발제, 교육과정 연계 재난예방 수업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가 함께 공감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지역을 찾아가는 포럼’에서 2018년‘학교로 찾아가는 포럼’으로 변화하면서 교과 내 안전 관련 학습요소를 찾아 수업을 실시하는 지원단 규모를 확대했으며 지원단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회와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안‧감‧생‧시’는 안전감수성이 생기는 시간을 의미하며 2017년 처음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에 대한 교사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작했으며 경기도 전체 22개 지역 1500여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안전이 일부 교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교과에서 기본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이 보다 확산되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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