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이날 선대위 사무실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을 가진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북도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 ‘신 경제 지도’의 핵심은 남북 철도, 도로를 이어 한반도에 H라인을 구축, 대륙과 해양으로 뻗어나갈 인프라 조성이며, 동해안 지역의 경우 부산~금강산~원산~나진으로 연결되는 ‘동해안벨트’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특히 “정상회담 후 판문점 선언에 따른 합의에 따라, 동해선을 통해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계해 남한의 물류가 유라시아까지 공급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오중기 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날 오 후보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정책, 15대 실천방안’을 발표했는데, 중앙정부와 경북도, 각 기초자치 시·군의 유기적인 업무조정을 통해 경북을 지방분권의 선도지역으로 이끌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5대 정책은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청년 창업 메카 실현, 전통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간 중심의 문화 르네상스, 인구소멸 위기의 대응, 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안전한 경북 등이다.
15대 실천방안으로는 원전해체 연구센터를 비롯해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과 연구·교육·체험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백두대간 임업 클러스터 구축, 남북 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미래형 자동차 철강소재 부품산업 벨트육성 등을 제시했다.
오중기 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경북지역이 무한한 발전성 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반도 신 경제지도의 중심에는 경북이 있고,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등 남북경협에 있어 경북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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