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수원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귀금속·현금 압류
수원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4명의 가택을 수색해 유체동산 113점, 현금 200만 원을 압류했다.
수원시는 4월 한 달 동안 기습적으로 가택수색을 해 명품시계 7점, 명품가방 25점, 귀금속 81점 등을 압류했다. 또 체납액 납부를 촉구해 1억 15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자들이 6월 말까지 체납액을 내지 않으면, 압류한 동산은 감정평가를 거쳐 7월 중 공개 매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양심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서 대상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8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도 5월 월례조회 중 열렸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세원 발굴·특수시책운영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수원시의 ‘2017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72.58%로 전년보다 6.6%p 증가했다(162억 원 징수).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팀과 각 부서 담당자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과년도 체납액 130억 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수원시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4색 테마꽃길’ 만든다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철 향기로운 꽃내음과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할 ‘4색 테마꽃길’을 조성한다.
4색 테마꽃길은 ‘향기가 있는 허브원’, ‘색채감 있는 야생화원’, ‘입체감 있는 볼륨원’, ‘볼거리 있는 색채원’ 등 화초의 형태·색깔·향기에 따라 구분된 주제별 꽃길이다.
시는 11일까지 꽃길 조성을 마치고 주말에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꽃길은 호수공원 내 레비브리지, 보행브리지, 교량데크(신대호수)·수변데크(원천호수), 나루터 매점 등 시민 발길이 잦은 주요 산책로 5개 지점 총 1000m 구간에 만들어진다.
원천호수 레비브리지에는 사과향이 나는 애플민트, 항균·살균효과가 뛰어난 로즈마리 등 허브류 9종을 심어 ‘향기가 있는 허브원’을 만든다. 호숫가 물비린내 완화, 모기 퇴치 등 효과가 기대된다.
레비브리지 옆에 위치한 보행브리지에는 ‘색채감 있는 야생화원’이 조성된다. 화려한 색상을 뽐내는 버베나, 비댄스 등 야생화 9종을 심는다.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역할을 하고 있는 신대호수 교량데크와 원천호수 수변데크 산책로는 웨이브페추니아 등 아래로 늘어지며 자라는 초화류가 장식한다. ‘입체감 있는 볼륨원’이다.
원천호수 나루터 매점 일원 휴게공간에는 체리세이지, 디기탈러스 등 형형색색 초화류가 조화를 이룬 ‘볼거리 있는 색채원’으로 꾸며진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김지영 주무관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멋진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작업을 서두르겠다”며 “해마다 360만 명이 찾는 명품 호수공원답게 개성 있고 볼거리 넘치는 테마꽃길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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