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가 필리핀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락소여행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 한국관광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경북관광공사가 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현지 유력여행사 락소여행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관광공사는 필리핀 직항편이 많은 인천, 부산, 김해공항과 연계해, 경북 주요관광도시 ‘문경, 안동, 포항, 경주’를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Air Pohang 제주-포항 신규노선 취항, 경주월드 신규 놀이 기구 오픈 소식 등 ‘경북의 최신 핫 이슈’도 전해 현지 여행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별도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마케팅 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올해 ‘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 필리핀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필리핀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계절 명소, 테마파크 등 필리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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