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홍덕률 대구교육감 후보(사진 왼쪽)가 대구 향교,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예정수 회장을 만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홍덕률 후보 선거캠프 제공)
홍 후보는 이날 ‘제 46회 어버이날(5월8일)’을 맞아 이 같이 말하며, 이를 위해 “어르신 세대의 지혜와 경험을 청소년에게 전승하기 위한 ‘세대 잇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080 인성교육 자문단’을 발족,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세대 잇기 프로그램으로는 “의식주와 관련된 전통 문화예술 기능보유자 체험학교, 은퇴 교육자 초빙 교실, 경륜 높은 교육 원로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제시하고, 공감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상호소통과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 학생 이해와 지도를 위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대화훈련 프로그램 강화, 갈등관리·감정조절 훈련 프로그램 실시”를 약속했다.
홍 후보는 “이를 통해 가정을 건강하게 하고 교사와 학생 관계는 물론 또래집단의 관계를 개선하며, 학교폭력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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