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하나 지키기 공감대 형성과 문화·예술·공연으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화 고속도로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운전 체험존’과 ‘문화의 고속도로’ 2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공사에 따르면 안전운전 체험존은 교통사고의 아찔한 순간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안전띠 체험장치 운영,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 졸음방지 뇌프레쉬 퀴즈 및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합동,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고, 차량용 LED비상 신호등, 졸음방지용품, 사고·고장시 안전가이드북 등도 배포했다.
문화의 고속도로 프로그램은 지역내 인디밴드 버스킹과 한국도로공사가 자체 제작한 ‘박기량의 졸음운전 방지 댄스’에 맞춘 플래시몹 공연으로 진행됐다.
‘고객체험형 재난안전 동작인식게임’체험도 운영됐는데, 고속도로 재난상황의 가상세계를 배경으로해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한 게임으로, 고객이 즐기면서 주어진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김진광 본부장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국민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람 중심의 스마트한 고속도로 구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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