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
인천광역시는 10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한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5일 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육상 등 16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약3364명의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인천선수단은 7개 종목 42명의 선수가 출전 금 8개,은 8개, 동 17개로 종합 10위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결단식에는 시 교육청 장우삼 교육감권한 대행과 시 의회 제갈원영 의장을 비롯한 시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장 및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 학생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한다.
박신옥 총감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장애학생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인천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 인천시, ‘농업생산 기반시설용 국유재산 관리실무’수립...재산 효율적 관리 도모
인천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업생산기반시설용 국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산관리 등을 위해‘농업생산기반시설용 국유재산 관리실무’를 수립한다.
농식품부 소관 국유재산은 저수지‧양수장‧관정 등 지하수 이용시설, 배수장, 용수로, 도로, 취입보, 방조제, 제방 등이 있으며, 관내 농식품부 소관 국유재산은 1만7099필지, 3370ha로 구거 8752필지, 도로 7361필지 순으로 전체의 94.3%를 차지하고 있다.
국유재산은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사용 또는 수익을 내지 못하며 사용료 또는 대부료를 내지 않고는 주거용 등 사적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재산을 점유하거나 재산 위에 시설물을 설치한 경우 원상회복(강제철거)이 가능하며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구조상 주요부분을 손괴, 사용에 지장을 준 자, 시설관리자의 허락없이 수문조작, 용수 인수로 농촌용수에 이용관리에 지장을 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13일부터 8일간 열전
인천시는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부평구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인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에서 주최하는 여자선수 대회로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19개국에서 약 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대회 가운데 그랜드슬램대회와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다.
특히 전년도 우승자인 한나래(인천시청․ 273위)와 2017 NH농협은행 챌린저대회 단․복식을 석권한 핑타른 플리푸에치(태국․ 229위)를 비롯해 마요 히비(일본․ 239위), 율리케 아이케리(노르웨이․ 242위) 등이 출전해 우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김다빈(인천시청․ 596위) 이소라(인천시청․ 625위) 정수남(강원도청․472위) 김나리(수원시청․ 481위), 최지희(강원도청․ 595위)등이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15일까지 여자 단․복식 예선전, 16~20일까지는 본선이 진행되고, 대회 하이라이트인 복식 결승전은 19일, 단식 결승전은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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