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신동만 기자 = 영천시는 9일 시청 전정에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위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면·동장, 맞춤형복지팀장, 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기차 6대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금호읍 등 5곳에 전기차를 우선 지급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화남면 등 5개소에 전기차를 지급 완료해 모든 읍면동에서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전달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위기상황을 조기에 탈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도서관에서 열리는 지역주민 대상의 인문프로그램으로 자유기획,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유형 중 영천시립도서관은 ‘함께 읽기’ 부문에 선정돼 2차에 걸쳐 총20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다음달 중 모집 예정이며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영천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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