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도, ‘역사유적탐방 및 독도수호 한마음대전’ 진행
경기도가 12일부터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역사유적탐방 및 독도수호 한마음대전’을 진행한다. 한마음대전에 참여하는 ‘경기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73명은 광복73주년의 뜻을 담아 선발됐다.
독도역사수호대는 이날 파주체인지업 캠퍼스에서 첫 만남 후 임진각일대를 찾아 분단된 국토에 대한 안보교육과 안보체험을 시작한다. 이어 6월 나라사랑‧독도수호 사생대회, 7월 남부권 통합거리캠페인 및 전시회, 8월 울릉도·독도 탐방, 10월 북부권 통합거리캠페인 및 전시회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이들은 광명소방서 협조 아래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화재나 지진, 위급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고 스스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2018 역사유적 탐방 및 독도수호 한마음대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1회성 독도탐방 활동이 아닌 독도수호를 위한 간절한 애국심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최종 보고회’ 개최
경기도와 부천시는 10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기본(계획)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 중앙공원과 중1동 미리내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목적과 방향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도와 부천시는 부천 중앙공원을 관련전문가 그룹, 시민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1동 미리내마을 아파트 사잇길을 비롯해 인근 주거지역은 박람회 대상지에 포함시켜 마을정원만들기를 추진한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정원을 함께 만들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상설 박람회로 꾸며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으로 출·퇴근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천 중앙공원의 특성과 지리적 위치를 고려했다. 과거 여럿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었던 우리 선조의 마당 뜰을 현재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상상 이상의 정원! 마을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정원 작가와 일반인 및 대학생 정원작품 20개, 시민정원 20개 작품들이 박람회를 찾는 모든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통진흥원은 최종보고회 이후 5월 중에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지원 단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창업실 입주업체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까지 경기북부 창업지원실ㆍ창업준비실에 입주할 여성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업체는 창업지원실과 창업준비실 각 4개이며, 여성능력개발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창업지원실은 규모 23㎡의 개인 사무공간으로 입주 조건은 정보통신 및 서비스산업을 포함한 여성능력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창업 후 2년 이내 도내 여성 기업이다.
창업준비실은 면적 63㎡ 5인 공동 사무실로 도내 거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2년 이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창업자의 전문성, 사업의 구체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게 되며 최종 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창업지원실 입주 기업은 보증금 50만원, 월 관리비 7만원으로 최대 3년까지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준비실은 보증금 15만원, 월 관리비 2만5000원으로 최대 1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또한 입주기업에게는 창업특강, 실무교육·컨설팅, 간담회 등 교육 및 인적교류 활동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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