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주민센터 내에 있는 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김다영)은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나 집이 가까운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인기 있어 보기 힘들었던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책을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다.
2003년에 개관한 이 도서관은 현장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대여할 수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운영한다.
1인당 3권까지, 1주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김다영 회장은 “17명의 회원이 봉사 활동하고 있고, 매월 월례회의와 함께 1단체 1공원 가꾸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매일 돌아가면서 7천 여권 도서를 관리하고 있다”며 “비래동 주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니 많은 동네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래동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8일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기적의 독서법 강좌를 시작으로 15일과 29일 3회에 걸쳐 강좌를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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