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교육행정 전문능력 향상과정 1기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15~16일, 29~30일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교육행정전문능력향상과정 1기’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자치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현장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의 이해, 실무 기획보고서 작성법,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력 학습 등 업무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편성했다.
이번 연수는 연수로 인한 교육현장의 업무 공백을 줄이고 학습 전이 효과를 증대하고자 2일씩 2주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경기교육정책의 이해’강좌는 네트워크 워크숍 방식을 활용, 연수생이 집단지성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유대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반직공무원의 기획 실무능력을 제고하고 교육자치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김포교육도서관, 자녀지도 특별강연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김포교육도서관은 지역 내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자녀지도 특별강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간의 효과적인 소통법을 익혀 갈등 상황 시 문제 해결 방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4회차 강연으로 해결 목표 설정, 속마음 공감, 나전달법(I-Message), WIN-WIN방법 등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모색한다.
1회차 ‘해결 목표 설정’은 가정에서 자녀와의 소통 걸림돌 14가지를 알아보고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목표를 설정한다.
2회차 ‘속마음 공감’은 의사소통의 핵심으로 공감 공식을 알고 공감기술을 향상시켜 문제를 소유한 상대에게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본다.
3회차 ‘나 전달법(I-Message)’는 상대방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술로 자녀와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부모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4회차 WIN-WIN방법은 자녀와 부모 모두의 욕구와 감정의 중요성을 알고, 서로 협력하여 함께 만족할만한 해결책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
경기김포교육도서관 이미선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법을 습득, 가정에서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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