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최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행복나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동행’ 주제로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자, 이용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자·자원봉사자·직원들이 금오산 등반이라는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또 복지관의 25년 역사를 알리고 복지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부 부스를 마련 ▲룰렛돌리기 ▲5행시 ▲개운죽심기 ▲무알콜 칵테일 체험 등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장세창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하다”며, “늘 한결같이 복지관에 대한 사랑을 지속해 줄 것”를 당부했다.
# 김천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훈련’ 실시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5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지진에 의한 댐붕괴 및 복합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박보생 시장 주재로 김천시 13개부서 재난대응상황반장을 비롯해 김천경찰서와 소방서, K-Water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됐다.
토론훈련 과정은 김천시 남남서쪽 21km 지점에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부항댐 붕괴, 복합재난 등을 가정,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로 재난상황을 분석하고, 확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판단했다.
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대응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애로사항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처 해달라”고 당부했다.
# 칠곡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사진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칠곡군은 2년 연속 도내 1위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4개 부분 20개 항목으로 나눠 지난 2017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지방세 징수실적 분야에서 당초목표 1519억원보다 118억원을 초과한 1637억원을 징수했다.
칠곡군은 체납분야에서 ▲고액체납 징수 ▲체납자료 분석 ▲맞춤형 체납처분 실시 ▲세무과 및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 ▲체납액 정리 보고회 개최 등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 지난년도 체납액 46억원(목표대비 188%)을 징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8년 제1차 검정고시’ 최종 8명 합격
경북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용현)는 지난달 7일에 실시된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 9명이 응시, 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로 ▲1:1맞춤형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지원 ▲원서접수대행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용현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이나 또는 자립을 위한 취업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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