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MICE 박람회인 ‘IMEX FRANKFURT’(사진)에 참가해 국제회의 유치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IMEX’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스 산업 전시회로 대규모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 등을 주최하는 핵심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인천관광공사는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주요 MICE 주최자, 회의전문기획사(PCO) 등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MICE 퀴즈 이벤트 진행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및 ‘다양한 매력을 가진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 기존의 2배 규모로 증축되는 송도컨벤시아의 시설 홍보를 통해 대형 국제회의 수용이 가능함을 적극 어필하고 인천에서 국제회의 개최 시 제공되는 ‘Happiest MICE 패키지’ 지원제도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IMEX 참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진공학회가 개최하는 700여명 규모의 국제회의를 인천에 유치한 바 있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한 국제회의 유치 제안서 제출, 초청 팸투어 등의 후속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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