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17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던지기만 하면 모두 다 맞추는 백발명중 명사수가 출연했다.
원반 던지기 고수 구민주 씨(22)는 농구 골대 뒤에서 원반을 던져 넣는 것은 기본, 뒤로 돌아선 채 골대를 보지 않고 넣기까지 했다.
보기엔 쉬워보이나 바람의 방향과 기울기 등을 모두 계산해서 던저야 하는 섬세한 기술.
원반을 던져 득점하는 스포츠인 플라잉 디스크 얼티미트 팀원인 민주 씨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다 자연스럽게 원반 고수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직립 보행하는 개, 순댓국집에서 무전취식 중인 개구리, 눈을 뗄 수 없는 업그레이드 철봉 종결자 이야기를 담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