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서민갑부’ 캡쳐
17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2만 개가 넘는 음식 모형을 만든 달인이 등장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음식 모형으로 갑부에 오른 김영설 씨(58).
그는 중국산 꽃게와 국산 꽃게를 구별하고 과일이 익은 시기에 따라 다른 꼭지의 디테일까지 표현한다.
작업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접 소재 개발도 해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매출로도 이어져 연매출 4억 원까지 달성한다.
잘 나가던 음식 모형 공장 사장이었으나 화재와 외주업체의 잘못으로 빚더미에 오른 김 씨.
하지만 아내의 응원과 도움으로 독자 기술을 만들어내 ‘대박 사장님’이 될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