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망부인회 회원들이 축산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 축산면사무소(면장 박창식)는 최근 축산자망부인회 회원들이 축산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자망부인회 회원들이 제도적 한계로 공공복지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노인부부가구에게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식 면장은 “성금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축산면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자망부인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청송군, ‘청송도깨비축제’킬러 콘텐츠 프로그램 제안 공모
사진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18일~6월 20일까지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도깨비축제’ 킬러 콘텐츠 프로그램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8 문화관광육성축제’이자 경상북도 6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청송도깨비축제’가 차별화를 추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킬러 콘텐츠 확보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국제적인 글로벌 축제로 도약 할 수 있는 일탈·제의·대동성이 있는 프로그램 ▲도깨비를 소재로 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이색 프로그램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참여·체험 프로그램 ▲주·야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타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제안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오는 6월말 청송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500만원) ▲우수상 1명(300만원) ▲장려상 1명(100만원) 총 3명을 선정해 9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포상할 계획이다.
한동수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로그램 대중성을 높임과 동시에 축제 명칭에 부합하는 대표 프로그램 발굴·육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깨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양군, ‘다문화가정 지역 문화탐방’ 실시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최근 지역 내 다문화 가정 25명을 대상으로 석보면 두들마을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가정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석보면 일대 지역탐방을 통해 영양의 전통과 과거를 알아보고 지역의 문화 이해와 한국 생활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자랑인 음식디미방의 음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석보면 두들마을 문화 탐방 및 장계향 선생에 대한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음식디미방 체험의 경우 결혼이주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이주여성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권영택 군수는 “영양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방문지도교육사업, 우리말공부방사업, 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 행복도우미 채용 등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더 확대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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