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 누리에 부처님의 영광과 자비가 함께 하길 기원”했다.
이날 홍 후보는 봉축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어두운 세계에 등불로 오셨다”며, “연등 거는 마음으로 모든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고 지혜의 등불을 밝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가 각박해지고 있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 가장 중요한 자비 정신이 갈수록 잊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비의 정신이 우리 안에 충만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부처님이 번뇌와 무지로 가득 찬 어두운 세계를 밝히듯 나누고 함께 하는 교육으로 미래를 밝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후보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광사와 보성선원, 한국불교대학 등 대구시내 사찰·선원을 찾아 봉축법회에 참여하고 불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