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협회에 따르면 5월 이벤트 주제는 ‘육아를 힘들게 하는 말.말.말.!’로 육아를 힘들게 하는 주변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상황 설명과 함께 적어 보내면 된다.
예를 들면 ▲“육아는 엄마 전문이잖아”(육아를 당연히 엄마 몫으로 돌리는 남편과 부모님) ▲“오늘 일 끝나고 회식, 다들 괜찮지?”(갑작스럽게 당일 공지하는 예고 없는 회식) ▲“왜 애 아빠가 회사 안가고 애를 봐요?”(육아 아빠를 특이하게 보는 이웃들의 시선) 등이 해당한다.
협회는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설문조사·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 4월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에서 기혼·미혼자의 희망자녀수는 2.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장, 결혼, 주거, 양육문제 등 모든 문제들이 해소된다면 여러분이 희망하는 자녀수는 몇 명인가요?’라는 물음에 39%가 2명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3명(35%), 1명(10%), 4명(7%), 5명 이상(4%), 0명(2%) 순이었다. 이 이벤트에는 남자 2,559명, 여자 2,775명 등 총 5,33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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