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김영준 후보. 사진 = 장효남 기자
김영준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승리한 현직 초선의원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박겸수 구청장 후보, 이상훈 시의원 후보, 김동식 시의원 후보, 김명희 구의원 후보, 최재성 구의원 후보, 이백균 구의원 후보, 최미경 구의원 비례후보 등 이번 선거 출마자와 당원, 지역 주민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준 후보는 인사말에서 “강북구민들을 위해 4년간 봉사하고 다시 구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다시 구민들을 위한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 것인지, 대결과 전쟁의 시대로 되돌아 갈 것인지 기로에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는 천준호 위원장(사진 좌측). 사진 = 장효남 기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장은 개소식 축사 통해 “김영준 후보는 주민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며 추진력이 있는 후보로서 이번에 다시 한번 주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지지자들에게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 우리민족과 나라는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 것인지, 아니면 다시 남북 대결과 전쟁의 위협을 받는 시대로 되돌아 갈 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그런데 아직도 어느 정당은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뜻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쪽에 있음 분명히 보여주셔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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