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한 것.
경북우정청은 지난해 4월 경주안강우체국을 시작, 의성·예천 등 3곳에 우체국 작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6곳에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경주안강우체국에서 열린 ‘우체국 작은 대학’ 제1기 졸업식 (사진=일요신문 DB)
25일 경북청에 따르면 우체국 작은대학에서는 앱제작, 앱 자서전쓰기, 스마트폰 활용, 치매예방 원예 프로그램 등 을 운영하며, 우체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역주민이 누구나 이용할수 있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졸업증을 수여한다. 강좌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수준도 계속 높일 예정이다.
송정수 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편안하게 찾고 힐링 할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 매김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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