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9일 중간관리자 30여 명과 본사 인근 식당에서 간담회(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사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와 CEO의 직접적인 대화 채널을 만들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여과 없이 접할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중간관리자들은 공사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의견을 소신껏 제시했으며 업무 추진 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중호 사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에 대해 CEO로서의 견해를 밝히고 중간관리자들이 내놓은 의견을 수렴해 사안별로 회사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중호 사장은 “공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며 “앞으로 실무부서 직원들과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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