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전몰학도 충혼탑 헌화 및 참배한다. 이후 오전 10시 포항시 대잠사거리 자신의 선거본부 사무실 앞에서 교육감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변화를 위한 경북 유권자들의 희망을 모아 필승을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안 후보는 출정식에서 자신의 교육감 선거 출마 배경과 이유를 밝히고 자신이 생각하는 경북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위한 구체적 공약을 내놓는다. 자신이 경북교육감이 돼야 하는 당위성도 역설한다.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안 후보는 “청소년들의 호국의 성지인 전물학도 충혼탑에 헌화하고 참배한 것은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상섭이 이끌어갈 경북 교육에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학도의용군들의 필승의 의지를 본받아 경북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행보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안 후보는 대잠 사거리 자신의 선거본부 사무실 앞에서의 출정식을 통해 경북 교육을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경북 유권자들에게 내비칠 것으로 보여진다.
안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안 후보가 교육감이 되어 그려낼 경북 교육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출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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