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와 30일 포항상공회의소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One-Stop 상담 서비스존’을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One-Stop 상담 서비스존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지식재산센터,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참여해 관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금융, 특허, 기술, 수출입, 창업·벤처 분야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이날 상담 서비스존은 K-ICT창업멘토링센터 금용필 컨설턴트(경영·창업 멘토링), 경북지식재산센터 조흥명 컨설턴트(IP 특허)를 상담요원으로 초빙해 상담을 진행했다.
다음 One-Stop 상담 서비스존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1층에서 운영되며, 상담관련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 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포항기업협의회, 한동대 장학금 전달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기업협의회(회장 김진홍·㈜금원기업 대표이사)는 30일 한동대(총장 장순흥) 총장실에서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가정이 어려운 국내학생(강두일)과 르완다·온두라스 출신으로 한동대 GLS(Global Leadership School) 학부에 재학중인 루지비비 로날도, 파즈 클라리벨 학생 등 총 3명이다.
포항기업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13년째, 개도국 등지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김진홍 포항기업협의회장은 “한동대학교의 설명으로 우리나라로 유학 온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많이 소개해 주고 한국과의 좋은 관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항기업협의회는 지난 2001년 3월 창립해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국은 포항상공회의소 내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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