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가 30일 중부권역 2분기 산재분석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회의는 정부가 ‘국민생명 지키기’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 추진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중부권역도 2022년까지 산재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추락, 충돌, 질식 등 3대 악성 사고사망과 대형 화학사고 등 주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부서간, 기관간 협업 및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장DB를 구축하고, 사업주 및 근로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체적인 신규사업 이행방안을 도출했다.
이와함께 TV와 라디오, 신문광고 등 언론매체를 통해 시기별 주요 안전보건이슈를 알리고, 지하철, 버스 등 생활매체 광고와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 홍보를 활용해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하는 등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을 세웠다.
이준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동대응책을 마련하고 업종별, 규모별로 사업장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 2022년까지 사고사망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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