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기호순) 임대윤·권영진·김형기 대구시장 후보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는 유권자들이 총 20개로 구성된 정책현안 질의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선택하면 후보들의 답변과 비교해 최종적으로 어느 후보와 정책성향 일치도가 높은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후보선택 도우미‘는 경실련이 보낸 정책질의에 대한 원내 5개의 정당의 시·도지사 후보자들의 답변 중 후보자들의 입장이 다르거나 중요한 현안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대구시장 후보의 경우는 78개 정책현안 질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의 답변으로 구성했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는 정책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대구시장 선거는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를 방문, 대구를 선택해 질의문항에 대해 ‘찬성/반대/모름’ 중 하나를 골라 답변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자신과 정책성향이 가장 일치하는 대구시장 후보와 후보자들이 질문에 대해 작성한 답변과 답변이유도 확인할 수 있다.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또는 경실련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는 독일연방정치교육청에서 개발·운영해 온 ‘Wahl-o-mat’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이다. 경실련은 정당 투표가 처음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처음 ‘정당선택도우미’를 운영했고, 이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등에서 ‘후보선택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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