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지역문화예술교육자원지도 개발 협의회 개최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외 인천 관내 3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17학년도 제작한 지역문화예술자원지도를 정비, 모바일 웹 및 APP으로 개발해 학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의 지역연계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에 따라 학교 수요에 맞는 지역문화예술교육자원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별로 예술자원지도를 조사·안내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 예술자원지도 활용에 대한 조사 결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자원 안내에 대한 안내와 인천 소재 예술자원의 소재가 크게 활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요청에 따라 4개 교육지원청이 연합해 예술자원지도를 정비하고 모바일 웹 및 APP으로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6~8월에 걸쳐 자원을 발굴하고 모바일 웹 및 APP개발을 통해 10월 초 학교배포를 할 예정이다.
컨설팅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하늘초등학교 최덕진 교감은 “인성교육의 강화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학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돼 예술자원지도를 지역을 통합해 조사·배부하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자 교육장은 “기존 자료의 형태나 규모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활용도가 높은 형태로 제공하는 것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교육지원청들의 자발적 협력을 통해 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서부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연수 실시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경자)는 5일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담당자 107명을 대상으로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에 관한 지침 안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교 부적응 학생(ADHD와 품행장애)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사들의 개입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KRA유캔센터 김한우 임상심리사가 초청됐으며 초·중학교에서 주로 만날 수 있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유형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사의 개입방법에 대해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숙려제 담당교사는“숙려제 운영과 관련 해 학교 현장에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 해소할 수 있었고 학업 중단 학생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상미 교육지원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절히 개입하고 지도함으로써 학업중단 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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