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인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 기본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전문가 교육과정은 전 현직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활동가ㆍ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신청자가 많아 조기에 모집이 종료되고 추가 강의 개설 요청이 잇따랐다.이에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오는 9일 2차 교육이 개강될 예정이다.
센터는 전문가과정 기본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 추진 및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교육 수료자는 하반기에 있을 전문가 심화과정에 우선 선발될 예정이며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수료자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될 예정이다.
전찬기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센터 개소 후 첫 전문가 교육과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보인만큼 이를 통해 도시재생 추진에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인력의 역량강화를 통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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