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5일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용역수행사 선정을 위한 심의 위원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 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DIRECT 마케팅 TOOL 제공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레드99, 원소프트다임, 이스온, S&W ind, 하나철강, 영농조합법인 이도 등 총 6개 중소기업으로 6개 과제에 총 2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했으며, 심의를 통해 전문 수행사를 선정해 이달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 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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