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재난공제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7일 동부 관내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재난공제업무 담당자 1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학교 교육시설 재난공제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재난공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제가입 신청 방법 및 환급, 공제급여 신청 및 재난사고 사례 안내 등 재난공제 업무를 숙지하고 각종 재난 사고 사례를 통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 담당자들은 “이번 연수 참석으로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으며 학교시설의 철저한 관리만이 보다 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연제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더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아이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배우며 자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모두가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인천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 부모대상 베이비 헤어 아카데미 교육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학급는 7일부터 영아학급 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영아 가족지원 프로그램 베이비 헤어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장애영아 가족지원 프로그램 베이비 헤어 아카데미은 미용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총 24회기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기초적인 미용가위 사용방법 습득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커트기술 및 간단한 펌 기술 습득 등 가정에서 영아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미용기술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에 관한 멘토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때 종종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아이의 머리를 손질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장애자녀를 양육하는데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코칭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애영아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영아 양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입장에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장애자녀의 적극적인 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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