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은 △2015년 3만6407명 △2016년 3만8341명 △2017년 3만9230명 등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에만 2만5000명 이상 방문하는 등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숲속의 집 등 모든 숙박시설이 매진사례를 빚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 길을 걷다보면 다량의 피톤치드가 정신적 피로를 말끔히 덜어준다.
지난 4월부터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복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 및 두드림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주지산 기슭 해발 약 700m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 효과가 탁월해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피톤치드가 풍만한 힐링여행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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