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마을독서실
[세종=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세종시북부교육지원센터에서 조치원읍과 인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마을독서실을 운영한다.
마을독서실은 세종시북부교육지원센터의 강의실 중 일부를 활용하여 지난 4월과 5월 1차로 학교 하교시간 이후인 야간시간에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90여 명의 읍·면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이용했다.
마을독서실이 야간에 운영됨에 따라 센터의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교직원, 대학생 등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편리하게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1차 운영 기간동안 마을독서실을 이용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도 마을독서실을 개방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을독서실 운영과 함께 같은 기간 동안 전문상담사가 학생․학부모 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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