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용인시, 현직 직장인이 구직자 취업 돕는 ‘직무멘토링’ 개최
용인시는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청년직무멘토링’ 참가자 5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행사에선 현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청년층 구직자(졸업예정자)들의 진로선택과 사회진출을 돕게 된다.
이날 멘토로는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이랜드그룹, 소니코리아, 용인시청,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등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노무, IT, 공무원, 부사관 등 해당분야 종사자 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직무별로 관심 있는 사람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취업노하우, 직장경험, 진로결정 및 커리어 쌓기 현장경험과 노하우 등의 취업정보를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용인소식과 용인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서 사전신청 URL을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현업에 대한 정보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306억원 부과
용인시는 관내 등록된 자동차 27만5939대에 대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306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6월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지난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소유 감면 차량 등은 제외됐다.
납부기간은 7월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불이익이 있으니 납기일을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납세자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검색창에 ‘용인시 지방세상담서비스’를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상담하면 된다.
# 용인시, 19일 여성회관서…감정이해 바탕 인간관게 회복 제시
용인시는 19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야간에 여는‘퇴근길 학당’에 이철환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퇴근길 학당은 평소 명사의 강연을 듣고 싶어도 낮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7시30분~9시까지 진행된다.
이철환 작가는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깊이 있게 통찰해 타인과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의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작가는 430만명 이상의 독자가 읽은 ‘연탄길’(전3권), ‘행복한 고물상’ , ‘눈물의 힘은 세다’등의 소설과 어른들을 위한 동화 ‘위로’등을 펴냈다. 이 중 10편의 글은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참가 희망자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녁 명사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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