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군
[영덕=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8일 열린 ‘2018년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에서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38일 동안 관내 7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비수기와 성수기를 구분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영덕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7개 지정해수욕장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운영시간, 시설 사용요금을 심의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대책과 운영 전반을 논의했다.
고래불해수욕장 등 전체 7개 해수욕장에는 안전관리 인력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7명이 투입된다.
영덕군은 해양경찰, 소방서와 수상인명구조요원 합동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근무자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국제청소년캠페스트, 고래불비치사커대회, 전통후릿그물 체험, 조개잡이 체험,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하성찬 영덕군수 권한대행은 “영덕군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하절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경북 청송군은 오는 15일까지 하절기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자 본인 주소지가 청송군으로 돼 있으며, 전문대학 이상의 재학생으로 저소득층 또는 농업인의 자녀 중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이어야 한다.
단, 중·고등학교 모두 관외 학교를 졸업한 학생, 대학원·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 재학생, 부모가 모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또는 자영업자의 자녀인 경우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25여명 정도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이달 말 개별로 통보하며, 오는 7월 중 20일 정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 울진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 울진군 보건소는‘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 60명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재적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건강·운동·영양 분야별 전문가의 1대 1맞춤 상담으로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최근 실시한 국가건강검진에서 다섯 가지 건강위험 요인(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가운데 1개 이상에 해당하는 만30세~55세 성인이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는 제외다.
신청은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신청하고 사전 검사 후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를 제공하며, 앱을 통해 24주 동안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 영양군-한국전문기자협회,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경북 영양군은 11일 한국전문기자협회와 관내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등급 지정율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영양군 관내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세부적인 컨설팅은 한국전문기자협회 부설 컨설팅기관인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에서 영양군 관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식홍보 및 등급평가 기준에 따른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로써 영양군 관내 음식점은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최근 식문화의 변화로 외식업소 이용률이증가함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한 후 등급을 지정해 소비자의 업소이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5월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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