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도교육청, “체육대학 입시 준비는 공교육으로”
경기교육청은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체육 계열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19학년도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학년도 체육대학 입학전형과 실기시험 준비 방법에 대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부 권역은 15일 고양시 대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남부 권역은 17일까지 수원시 경기도교통연수원 강당에서 열린다.
당일 설명회는 2019년 체육 계열 모집 관련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올해 달라진 대학입학전형 및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경기도대입상담교사지원단 체육교사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 1:1 개인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 접수와 1:1 개인맞춤형 상담 신청은 설명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경기학부모소통앱에 공지돼 있다.
경기교육청 정만교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관점에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이 될 것”이라며 “예체능 분야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 진로진학 관련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경기교육청은 11일 경기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 합격자 105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 전형에 유치원 6명, 초등 40명, 중등 52명, 전문전형에 초등 1명, 중등 1명, 지역전형에 초등 1명, 중등 4명 등 총 105명이다.
1차 전형에서는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수업 전문성, 기획정책논술능력을 평가하여 영역에 따라 2~3배수를 선발했으며 2차 전형에서는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번 전형에서는 미래교육 조망능력,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정책이해 및 기획능력, 혁신의지, 현장지원역량 등 교육전문직원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역량은 물론 학생성장을 위해 동료와 협력하여 실천한 교육활동에 중점을 뒀다.
교직․교양은 경기교육의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 학교교육활동 전 영역에 대한 업무충실도, 교사로서의 전문성 등을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역량과 연동하여 평가했다.
정책토의토론은 1차 지필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점검 및 심층적 이해 수준 진단, 교육현안문제에 대한 논리적 진술, 대안 제시 능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지역교육자치 실현의지와 전략, 협업능력 등을 검증했다.
또 심층면접은 공통문항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시대정신, 실천경험, 윤리성, 교육철학, 가치관, 인성적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기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전형은 현장에서 경기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려고 노력한 교사를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고자 학생들의 참된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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