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강화군, UCC 창작콘텐츠 공모전 진행
강화군은 UCC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7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군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찾아보고 이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고자 진행 중이다.
파급력이 높은 SNS를 활용해 최근 성장세 시장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관광도시 강화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참여 방식은 강화도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UCC 창작 영상물을 개인 SNS에 올린 후 강화군 SNS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면 된다.
뮤직비디오, CF, 코미디, 다큐 등 형식의 제한은 없으며 참여만 해도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2팀) 50만원이고, 입선(6팀)은 각 30만원 상당의 강화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선정방법은 7월 9일부터 2주간 SNS를 통한 투표를 실시하고(40%) 전문가 심사(60%) 결과를 합해 선정하며 투표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 300개를 증정한다.
수상작은 강화관광 SNS 및 관광박람회 등에 홍보물로 사용되며, 국내외 온라인 채널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대를 맞아 다양한 시각에서 표현된 우수한 미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파급력이 높은 SNS에 지속적으로 노출한다면 강화관광에 대한 브랜드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화군 정원예술학교 1기 수료식 개최
강화군 정원예술학교가 지난 11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정원예술학교는 강화군이 주민의 생활공간에 정원예술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에 수료한 정원예술학교 1기 수강생은 22명으로 3개월간 한 명의 포기자도 없이 전원이 수료했다.
대부분 주택정원이나 펜션, 농원, 카페 등을 보유한 학생들은 정원에 대한 큰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으며 팀별 아이디어를 모아 디자인하고 시공한 강화갯벌센터 내 ‘동그라미 정원’을 완성시키기도 했다.
또한, 교육내용을 본인들의 정원에 적용해 새롭게 정비한 곳들도 있다. 그 중 특히 프랑스풍의 등대 정원을 새롭게 정비한 펜션 정원과 스페인풍의 문화공간 건물과 조화를 이룬 카페 정원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가 눈에 띈다.
한 학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큰 흐름과 감각을 갖추게 된 것뿐만 아니라 내 정원 가꾸기와 공공정원 시공 실습을 통해 정원예술의 기본을 습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랑 정원예술학교 총괄교수는 “울타리를 열어 놓은 우리집 정원가꾸기가 강화도 전체의 정원가꾸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한사람 한사람의 손길이 강화도 전체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불씨이자 정원예술문화운동의 시작임을 잊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 강화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개최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맞아 오는 26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임채홍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로 진행되며 편안한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 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올바른 양육법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관내 학부모 및 교사 등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성장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공감하고 실제적 양육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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