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14일 북부 관내 초·중 방과후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청렴 연수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 연수는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청렴의식 함양 및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정헌영 강사를 초빙해 ‘청렴 핵심가치와 청탁금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앞서 북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청렴 동아리에서는 청렴 로고가 새긴 손선풍기를 배부하며 청렴한 바람이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흥규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운영은 부패취약분야의 하나로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청렴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클린 콜(청렴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 개선 등 청렴한 방과후학교 풍토 조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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