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시 몽실학교에서 일반직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64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와 기록물관리 과정 1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민원처리에 필요한 법규와 제도를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민원 일반 제도, 정보공개와 민원처리, 개인정보와 민원처리, 기록물 관리 요령, 민원상담 디자인 및 자기관리 등이며 민원 서비스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편성했다.
민원 일반 제도에서는 제증명 발급절차, 고충 민원 처리 유의사항, 홈에듀서비스·행정정보공동이용제도 등 민원제도 사례에 관한 질의응답으로 민원업무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정보공개와 민원처리에서는 정보공개 관련 법규와 원본정보공개제도를 이해하고 ‘개인정보와 민원처리’에서는 개인정보 관련 법규와 개인정보유출 사례 등의 이해를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도움을 준다.
기록물관리 요령에서는 기록물 관련 규정과 제도를 이해하고 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 절차별 기록물관리 방법, 대외비 관리요령 등 문서보안 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민원상담 디자인 및 자기관리에서는 민원의 상황별 대처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실습하면서 맞춤형 민원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2기 직무연수는 오는 26~27일까지 일반직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율곡교육연수원 유대길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와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투명한 교육행정의 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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