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올해 대구시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인 ‘오!색 Oh감 Yeh술 콘서트’가 오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야간 상설공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프리소울 주관으로 지역 50여개 공연예술팀이 참여, 주 1회 총 15회로 진행된다.
월별로는 테마가 있는 오!색 Oh감 Yeh술 콘서트로 열린다. 6월은 청춘 Green 콘서트(청춘의 에너지를 채우다), 7월Hot 핑크 Summer(뜨거운 여름! 사랑을 노래하다), 8월 Cool Summer(더위는 가라!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줄 Cool Summer), 9월 Yellow 청춘 톡톡(청춘의 희망을 응원합니다), 10월 Falling in art(가을빛 예술에 물들다)로 구성된다.
개막공연은 20일 타악팀 등 4개 공연팀이 저녁 7시 30분부터 국악퓨전풍의 난타식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클래식, 댄스,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90분간 선보인다.
#대구시, “아동수당, 미리 신청하세요”
20일부터, 9월 21일 첫 지급
대구시는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올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20일부터 사전 신청·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0~71개월)이며, 해당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자녀 4인가구 월 1436만원) 이하 가구의 아동에게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오는 9월 21일을(22~26일은 추석연휴) 시작으로 매월 25일에 보호자 또는 아동 명의의 계좌로 10만원이(일부 감액 가능) 입금되며, 출생 후 만 6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전 달까지 최대 72개월 간 지급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사전신청은 제외)부터 지급되므로, 9월분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한다.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신청의 경우 신청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신청의 경우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신청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부모 모두의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이 필요하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의 경우 11만4000여명이 신청대상이며, 방문신청이 일시에 몰리는 경우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9월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니 가급적 혼잡한 초기 신청을 피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 28년만에 새단장 한다“
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공연장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을 현대적 시설로 리모델링 하는 공사를 이달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은 지난 1990년 건축물 형상을 신라 화랑의 투구를 컨셉으로 연면적 5268㎡에 지하1층, 지상3층 객석1008석 규모로 건립됐다.
대구시는 노후된 팔공홀을 지난해 18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하기로 결정하고, 올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
리모델링하는 팔공홀은 현대적 최신공연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후 무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객석과 공연장 내 무대기계 장치와 음향을 최신시설로 교체한다. 또 주 출입구인 로비를 대폭 확장해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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