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15일 제강조업 45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제강부는 1973년 6월 15일 첫 조업 이래 45년 동안 누계 조강량(광석을 용광로에서 녹여 불필요 성분을 분리한 후 굳힌 강괴의 양) 4억4000만t을 달성했다.
이 양은 중형자동차(LF 소나타) 3억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며 지름 5.5㎜ 선재 제품으로 환산할 경우 지구와 달 사이를 2997회 왕복할 수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복합취련설비 도입, 2제강 합리화 등 제강 설비 증설과 인프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품질의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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